서른세 살 직딩, 아주 보통의 여자, 성시원. 하지만, 한때 그녀의 이름은 빠순이였다. 대한민국 빠순이 1세대.[9] H.O.T.와 젝키로 대변되었던 1990년대를 살았던, 지금의 30대들에게 바치고 픈 복고풍 메시지~ 응답하라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