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에서 2011년 5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20부작으로 방송된 월화 드라마이다. 톱스타 장나라가 6년만에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여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작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작 강력반을 비롯, 줄줄이 망테크를 탔던 KBS의 월화 드라마 시간대를 살려준 구세주 같은 드라마. 15%를 넘기며 간만에 KBS를 위너로 만들었다. 덕분에 총 4회 연장 방영.